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접경 지역 불안감 고조...'강 대 강' 갈등 확대 우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의 '오물 풍선'에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서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더 높아질 전망인데요.

이어지는 '강 대 강' 대치에 접경 지역 주민들은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배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두꺼운 방호복을 입은 군인들이 논밭 한가운데서 무언가를 꺼내 옮깁니다.

밤사이 북한에서 띄운 오물 풍선 잔해입니다.

[남궁영철 / 인천 강화군 양도면 : 동이 트자마자 나와서 보니까 큰 돼지 두 마리가 논 가운데 쓰러져 있는 것처럼…좀 가까이서 보니까 땡땡하게 내용물이 들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