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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수도권 중심 신고 속출..."330여 개 살포·80여 개 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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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안엔 폐지 뭉치·중국어 적힌 쓰레기 가득

북한 엿새 만에 오물 풍선 또 살포…신고 속출

군 "북한, 풍선 330여 개 띄워…80여 개 우리 지역 낙하"

[앵커]
북한이 밤사이 띄운 오물 풍선은 3백30여 개로 파악됩니다.

이 가운데 80여 개가 우리 지역에 떨어졌는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풍선 잔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이어졌습니다.

임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 주택가 빌라 지붕에 놓인 큼지막한 흰 풍선을

소방 대원이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아래로 끄집어 내립니다.

까만 비닐 봉투 안에는 조각난 폐지 뭉치와 중국어가 적힌 쓰레기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