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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고금리·고물가에 자영업자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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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빌린 돈 제때 못 갚는 자영업자 늘어

신용등급 낮은 차주가 찾는 저축은행 대출 문턱↑

금융당국 "PF 부실 여파에 저축은행 대출 줄여"

[앵커]
은행에서 돈을 빌리고 제때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물가로 매출은 줄고 높은 대출금리에 빚 부담이 커진 영향입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에서 빌린 돈을 제때 못 갚는 자영업자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54%에 달했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0.06%p 오르면서 2012년 12월 이후 1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