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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 여자 제정신이냐"...임현택 의협 회장, 판사 공개 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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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오는 18일, 전면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이 의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판사를 공개 저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창원지방법원 판사가 60대 의사 A 씨에 대해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며 이 여자가 제정신이냐고, SNS를 통해 원색적으로 비판했습니다.

A 씨는 경남 거제시 의원에서 일하던 2021년, 80대 환자 B 씨에게 맥페란 주사액을 투여해 전신 쇠약과 파킨슨병 악화 등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