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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베트남, 5월 우기부터 지반 약화 등 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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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과 나트랑이 있는 베트남 남부는 다양한 역사 유적과 아름다운 휴양지가 많아 한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행지인데요.

하지만, 지난 5월부터 베트남이 우기에 접어들면서 호찌민 인근 지역이 폭우로 침수되는 등 남부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선 달랏 등 고원도시 지역의 도로와 건물 등이 무너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