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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남북 점입가경 '풍선 전쟁'...강 대 강 대치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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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지난달 28일 처음 살포…이틀 걸쳐 260여 개 발견

사흘 뒤 풍선 720여 개 또 살포…비행기 이착륙에도 영향

정부, 강경 모드…'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까지 시사

[앵커]
북한이 대북 전단 보복을 이유로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건 올해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정부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공식화한 만큼 앞으로 긴장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근 남북의 풍선을 둘러싼 갈등을 김승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북한군이 오물이 담긴 풍선을 처음 남쪽으로 날려 보낸 건 지난달 28일입니다.

멀리는 경상도·전라도까지,

이틀에 걸쳐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 풍선만 260여 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