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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도심 한복판에 '고라니라니'..."녹지 연결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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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서울 도심에서 고라니가 여러 차례 목격됐습니다.

도시개발로 갈 곳을 잃어 사람이 많은 곳에 나타난 건데,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다닐 길을 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근 딸을 태우고 왕복 9차선 대로를 운전하던 이성용 씨는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습니다.

하마터면, 대로 한복판을 횡단하던 고라니를 칠 뻔한 겁니다.

[이성용 / 서울 반포동 : 차량이 다 서 있는 상태라서 크게 문제는 없었는데 깜짝 놀랐죠. 저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