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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검정고무신 사태' 1년..."제도 개선 있었지만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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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작권 분쟁 과정 중에 숨진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의 추모 1주기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검정고무신 사태를 계기로 일부 제도 개선은 이뤄졌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입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우영 작가의 대표작 검정고무신을 기리는 작품들이 조그만 미술관을 채웠습니다.

하지만 온전한 검정고무신은 작품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잘못된 계약 때문에 작가 본인도 자신의 캐릭터를 맘대로 쓸 수 없는 저작권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