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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전단·쌀 페트병 잇따라 북으로...北, 보복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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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민 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와 함께 쌀과 USB를 담은 페트병 500개를 바다에 띄워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북한이 페트병 활동에는 대북전단만큼 민감하게 반응해오지 않았지만, 앞서 전단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만큼 추가 도발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화도 인근 바닷가에 모인 탈북민 단체가 페트병을 힘차게 바다로 던집니다.

쌀 500㎏을 1㎏씩, 페트병 500개에 나눠 담았고, 1달러 지폐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담긴 USB, 그리고 성경도 함께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