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이 석 달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0.9% 오른 120.4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지수가 118.7로, 지난달보다 6.3% 상승했습니다. 특히 밀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가 파손된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제품 가격지수도 126으로 1.8% 올랐습니다. 서유럽 우유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데다 여름 휴가철로 수요는 오른 탓으로 분석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0.9% 오른 120.4로 조사됐습니다.
품목별로는 곡물 가격지수가 118.7로, 지난달보다 6.3% 상승했습니다. 특히 밀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가 파손된 데 영향을 받았습니다.
유제품 가격지수도 126으로 1.8% 올랐습니다. 서유럽 우유 생산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 데다 여름 휴가철로 수요는 오른 탓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