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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쌍방울 리스크' 추가된 이재명...'네 번째 재판'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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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진술 등 종합하면 확실히 소명 안 돼"

김성태 진술 신빙성 인정…"일관되고 구체적"

檢, '제3자 뇌물' 혐의 적용…"기소는 시간 문제"

이재명 대북송금 보고·지시 여부 규명은 관건

[앵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미 재판 세 개를 소화하고 있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다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9월 법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주된 혐의 중 하나였던 대북송금 사건에 대해, 이 대표의 공모 여부나 관여 정도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