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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육군, '北 오물풍선 때 회식' 전방 사단장 직무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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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지난 1일 저녁 부하들과 음주 회식을 한 최전방의 육군 1사단장에 대해 오늘(8일)부로 직무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가운데 향후 지상작전사령부의 감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사 조치와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특히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전방부대의 중요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 회식을 한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휘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소홀히 한 것으로, 즉각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