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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대북전단 이어 '쌀 500kg·USB' 북으로...北 '전단 보복'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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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날려 보낸 데 이어 이번에는 쌀과 USB를 담은 페트병 500개를 바다에 띄워 북한으로 보냈습니다.

북한이 페트병 활동에는 대북전단만큼 민감하게 반응해오지 않았지만, 앞서 전단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만큼 추가 도발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화도 인근 바닷가에 모인 탈북민 단체가 페트병을 힘차게 바다로 던집니다.

쌀 500㎏을 1㎏씩, 페트병 500개에 나눠 담았고, 1달러 지폐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담긴 USB, 그리고 성경도 함께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