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쪽으로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경기도 파주 최전방의 육군 제1보병사단장이 음주 회식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군 지상작전사령부가 감찰에 나섰습니다.
군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1일 저녁 대남 오물 풍선을 군사분계선 너머로 보내기 시작했는데, 1사단장은 이 시간에 참모들과 함께 회식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육군은 당시 1사단의 작전 필수 요원들은 근무하고 있었다며 감찰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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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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