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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오물풍선 예고에도 육군 사단장 음주 회식...긴급 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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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려 보낸 지난 1일 저녁에 최전방인 경기 파주를 총괄하는 육군 1사단 사단장이 부하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사단장은 오물 풍선이 날아 들어온 지 약 2시간이 지난 뒤에야 술에 취한 상태로 통제소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합참은 미리 바람 방향 등을 근거로 북한이 오물 풍선을 날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고하며 철저한 대비태세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