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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1심 징역 9년 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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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그룹과 함께 북한에 불법으로 돈을 보내고 또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쌍방울이 북한에 건넨 돈 가운데 230만 달러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방북 비용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늘(7일) 첫 소식, 이태권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수원지법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4가지 혐의를 대부분 유죄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