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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반려동물 잃고 대인기피·공황장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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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난 이후,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대인기피증에 공황장애를 겪는다고 합니다.

유영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원혜미 씨는 지난해 가을 13년 동안 자식처럼 키운 반려견 '뭉치'를 떠나보냈습니다.

9개월이 지났지만, 슬픔과 그리움은 오히려 더 짙어졌다고 합니다.

[원혜미/'뭉치' 견주 : (전에는 울 때가) 밤 시간이랑, 일주일에 한두 번이었는데 그게 요즘은 한두 번이 아니라 시도 때도 (없이)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