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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與 "명단 제출·회동 거부"...10일 의총 대응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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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과 원내대표 회동을 모두 거부하며 중립적이지 않은 국회의장 제안에 응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현재로선 대화가 무의미하다고 보고, 민주당이 본회의를 예고한 10일, 자체 의원총회를 거쳐 대응방안을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동에 불참하겠다며 강공으로 맞섰습니다.

취임 즉시 민주당 편에 서서 원 구성을 압박하던 우원식 국회의장의 모습에서 중립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