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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사도광산, 지금부터 한일 외교전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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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으로 유명한 일본 사도광산입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이 이곳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했습니다.

일본 정부 문서에 기록된 인원만 1,141명이었죠.

앞서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그 대상 기간을 16세기에서 19세기 중반으로 한정했습니다.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역사는 슬그머니 배제한 거죠.

우리 정부는 이에 반발해 세계유산 대상 기간에 일제강점기가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