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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사도광산 등재 보완 권고에 "한국과 정중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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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해서 '강제노역을 설명하라'라는 유네스코 권고에 대해 "사도광산의 문화유산으로서 훌륭한 가치를 평가받도록 한국 정부와 성실하고 또 정중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관방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올해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사도광산 등재 실현을 위해 무엇이 가장 효과적인가 하는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또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면서 대응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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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기자(bo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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