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운동화를 정품으로 속여 팔아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상표법 위반 혐의로 10명을 붙잡아 30대 남성인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20여 개월 동안 온라인 쇼핑몰 19곳을 운영하며, 가품 운동화를 정품으로 속여 팔아 2만4천여 명에게서 49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내부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1년 8개월 동안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중국 짝퉁 운동화 공장을 연결한 브로커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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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운동화를 정품으로 속여 팔아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사기와 상표법 위반 혐의로 10명을 붙잡아 30대 남성인 총책 A 씨 등 6명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2년 3월부터 20여 개월 동안 온라인 쇼핑몰 19곳을 운영하며, 가품 운동화를 정품으로 속여 팔아 2만4천여 명에게서 49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