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말말말] 윤희석 "운영위는 법사위 차지하려는 전략" 전용기 "관행이 의미가 있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치 속에 원 구성 협상 시한이 다가왔습니다.

22대 국회 상임위 명단 제출 시한은 오늘 밤 자정까지지만, 여전히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민주당이 운영위와 법사위 모두를 원하는 건, 사실 법사위를 갖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석 /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KBS 전격시사) : 어떻게 보면은 법사위원장이라는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상임위원장을 차지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적 방편으로 운영위도 가져가겠다는 주장을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법사위를 민주당이 가져가는 문제가 운영위하고의 거래 대상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제2당이, 원내 두 번째 정당이 그동안 차지했었던 이유는 국회의장이 물론 탈당을 하게 되지만 제1당에서 배출하게 돼 있고, 그러한 원내 구성에 있어서의 법안 처리 과정, 이 과정에 있어서의 견제와 균형 원리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다지 논리적이지 않은 이유를 들어서 국회 원 구성을 이런 식으로 몰고 가는 것에 대해 저희는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