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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하늘의 도깨비' F-4 팬텀, 55년 임무 마치고 오늘 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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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하늘의 도깨비', '미그기 킬러' 등으로 불리며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해온 F-4 팬텀 전투기가 55년간 임무를 마치고 7일 퇴역한다.

공군은 이날 공군 제10전투비행단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F-4 팬텀 퇴역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시 행사장에 마련된 빈 의자 '호국영웅석'에 조종 헬멧과 태극기를 헌정한다. F-4 팬텀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조종사들을 기리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