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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레바논 미 대사관서 총격전 'IS 연루 흔적에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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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미 대사관 총격전 뒤 검문·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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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시리아 국적…최대 4명 공범 연루"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레바논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극단주의 테러조직인 IS와 연관된 범행으로 지목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앞 도로에 검문 검색이 강화됐습니다.

무장한 군인들을 태운 군용차가 분주하게 다니며 경계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아침부터 총격전이 벌어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