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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유엔 학교 폭격 39명 사망..."하마스 본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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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가자지구의 난민촌에 있는 유엔 학교를 공습해 최소 39명이 숨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학교가 하마스 본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 학교 건물이 폭탄에 맞아 폐허로 변해버렸습니다.

들것이 없어 담요로 부상자들을 감싸 급하게 이송하고 가족을 잃은 이들은 곳곳에서 통곡합니다.

가자지구 중부 누세라이트 난민촌 안에 있는 이 학교는 전쟁 초기부터 피란민들의 거처로 활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