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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목숨 바쳐 국민을 지킨 호국영령...전국에서 추모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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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9번째 현충일을 맞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전국에서 이어졌습니다.

추모객들은 6.25 전쟁의 전몰장병을 비롯해 화재 현장에서 목숨까지 바친 소방관들의 헌신을 되새겼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줄을 잡아당기자 순직 소방관들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유가족들은 위패를 어루만지며 연신 눈물을 흘립니다.

지난 2월 경북 문경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 등 24명의 위패가 소방충혼탑에 봉안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