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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생때같은 자식 잃었는데…" 야속한 현충일 묵념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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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군 사망사고에 온라인 시위까지

[앵커]

'자식이 죽었는데 나라를 지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오늘(6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이들을 기리는 현충일이지만, 군인 가족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런 불만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최근 잇따른 군부대 사망사고를 놓고 온라인 시위까지 벌어졌습니다.

윤샘이나 기자입니다.

[기자]

현충일인 오늘 군 소통 커뮤니티 '더캠프'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최근 연이어 일어난 군 사망 사건에 대해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부모들이 진정한 호국보훈이 무엇인지 보여줘야 한다"고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