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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북전단' 맞대응에…"전쟁 날라" 불안한 접경지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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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북전단 살포 막았어야" 목소리도

[앵커]

당장 접경 지역 주민들은 북한이 보복에 나설까 봐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총격 사태까지 났던 지난 2014년의 악몽을 떠올리는 주민들도 많았고 정부가 대북 전단 날리지 못하게 막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불만도 나왔습니다.

오원석 기자가 접경지를 돌아봤습니다.

[기자]

아스팔트 사이 난 구멍은 북한 기관총탄이 떨어진 흔적입니다.

10년 전, 북한은 날아오는 대북 전단 풍선을 향해 조준 사격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