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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홍남기 "축소조작 전혀 없었다" 국가채무비율 감사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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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60년 국가채무비율 수치의 축소 왜곡은 전혀 없었다며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홍 전 부총리는 페이스북에 국가채무비율 전망의 축소 조작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사실도 아니라며 2020년 발표 당시 장관으로서 재정여건, 예산편성 프로세스 등을 모두 감안해 최선의 판단을 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량지출이 반드시 경상성장률만큼 늘어나도록 전망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니고 원칙도 아니라며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도록 했고 보고된 대안 중 정책적으로 판단해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