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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현충일에 욱일기 건 아파트 입주민..."일본인 아니고 한국인"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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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을 기리는 현충일에 부산의 한 아파트에 일본 군국주의 상징 욱일기가 걸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 수영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 오전부터 욱일기가 걸렸고,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진이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이 건물 같은 층에서는 지난달 중순에도 일장기가 걸린 적이 있어, 욱일기도 같은 사람이 내건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건물 관리사무소 측은 욱일기 게양을 막아달라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지만, 물리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어 난감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