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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국세청, '불법리딩방·웨딩·외식업체' 55명 전국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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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불법 리딩방 16명 세무조사 착수

"유명 연예인·고수익 미끼…'모자바꾸기' 수법"

"허위정보로 '수천억 대' 판매이익…세금은 탈루"

현금수입 신고 누락한 '웨딩업체' 5명 세무조사

[앵커]
국세청이 불법리딩방과 현금 수입을 누락한 웨딩업체, 회삿돈을 카지노에 쓴 음료 제조업체 사주 등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5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20대 신 모 씨는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행인을 덮쳐 숨지게 했습니다.

알고 보니 신 씨는 판돈이 8천6백억 원에 달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