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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탈북민단체 "오늘 새벽 대북전단 20만 장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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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경기도 포천에서 오늘 새벽 0시~1시 사이에 대북 전단 20만 장을 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으로 보내진 대형 풍선에는 전단과 함께 나훈아와 임영웅의 트로트 곡, 케이팝 음악 등이 담긴 USB 5천 개, 1달러 지폐 2천 장도 함께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5월 10일에도 대북 전단 30만 장, 트로트 곡이 담긴 USB 2천 개를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고, 북한은 이에 맞대응하겠다며 지난달 말 1천 개 가까운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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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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