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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국방부, 서울현충원서 '호국의 형제 6호' 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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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어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호국의 형제 6호' 안장식을 거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유해가 발굴된 뒤 형제 관계가 확인돼 70여 년 만에 돌아온 장남이자 형 고(故) 전병섭 하사의 유해를 국립서울현충원에 먼저 묻힌 동생 고 전병화 이등상사와 함께 안장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형인 고 전병섭 하사는 6·25 전쟁이 발발하자 1950년 12월 자진 입대해 국군 제8사단에 배치된 뒤 1951년 8월 동부전선에서 펼쳐진 '노전평 전투'에 참전했다 26살의 나이로 전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