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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검찰, '서울대 n번방' 다른 주범 구속기소...허위 영상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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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졸업생들이 동문을 포함한 여성 수십 명을 대상으로 음란물을 만들어 퍼트린 이른바 '서울대 n번방' 사건의 또 다른 주범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5일), 이번 사건의 주범 30대 강 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2021년 4월부터 동문인 박 씨에게 피해자들의 사진을 받아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고 전송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