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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가짜양주로 취하게 한 뒤 "1병에 160만원"…유흥주점 사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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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짜 양주를 먹여 만취하게 한 뒤 폰뱅킹 비밀번호를 알아내 돈을 뜯어낸 유흥주점 업주와 종업원들이 붙잡혔습니다. '가짜 양주'는 90년대에나 쓰던 수법아닌가 싶은데, 걸려든 피해자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조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술에 취한 남성에게 웨이터와 여성 종업원이 돈을 보내라고 닦달합니다.

"형님 완료 누르고. 이제 비밀번호 쳐야지 형님이 직접. 형님 빨리 해줘요. (100만 원?) 이체 먼저 빨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