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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중국산 마을버스, 언덕길서 뒤로 밀려 주택에 '쿵'…3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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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상명대 앞 언덕을 올라가던 마을버스가 뒤로 밀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중국산 전기차였는데, 타고 있던 승객 37명 전원이 다쳤습니다. 중국산 전기버스에서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데다 중국산 전기버스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버스가 언덕길을 힘겹게 오릅니다.

10초쯤 뒤 빠른 속도로 뒤로 미끄러져 내려오더니 주택가 담장을 들이받은 뒤에야 멈춰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