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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자막뉴스] 지하철 곳곳 낯뜨거운 장면...둘로 나뉜 시민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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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지하철역입니다.

가득 찬 쓰레기통을 비워보지만, 다시 차오르는 건 순식간입니다.

2시간 정도 지나니 일반쓰레기는 절반 정도, 재활용 쓰레기는 80% 넘게 찼습니다.

음료가 찬 일회용 컵들도 같이 버려둬서 치우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역사 곳곳에도 쓰레기가 떨어진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놓고 가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