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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고수익 투자하세요"...'4천억 원대 다단계'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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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육 유통 사업이나 코인 개발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2천여 명을 속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아도인터내셔널이란 업체명을 내세워 다단계 사기를 벌였는데, 끌어모은 돈이 4천억 원이 넘습니다.

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백 명이 빼곡히 앉아 있는 강당.

회색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본인을 기업 대표라고 소개합니다.

"반갑습니다. 주식회사 ○○○ 대표이사입니다. 돈들 잘 벌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