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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무료 이벤트 미끼로 '카드깡 사기'...새신랑 2백여 명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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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예복업체 대표가 이벤트를 빌미로, 고객들에게 신용카드 허위 결제를 유도한 뒤 가게 문을 닫고 사실상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양복점은 무료로 코트를 제작해준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꼬드겼는데, 피해자가 수백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결혼을 앞두고 경기 수원의 한 맞춤 정장 업체에서 예복을 맞춘 30대 김 모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