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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톈안먼 사태 35주년, 中 "정치 풍파...내정간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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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주기를 맞이한 '톈안먼 사태'를 두고 중국 당국은 '정치 풍파'였단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호주 외교 장관 등이 톈안먼 사태 35주년을 맞아 중국에 언론 자유 제한 중단을 촉구했는데,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마오 대변인은 "지난 세기 80년대 말에 발생한 정치 풍파에 대해, 중국 정부는 일찍이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며 "누구가 어떤 핑계로 중국을 공격 또는 먹칠하거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일관되게 반대해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