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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독일 남부 홍수로 5명 사망...인명피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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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부지방 홍수로 5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이 4일 바이에른 주의 침수된 차량에서 여성 시신 한 구를 추가 수습해 이번 홍수로 확인된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었습니다.

앞서 3일 오후 바이에른주 운터알고이에서 차량이 침수됐다고 신고한 뒤 연락이 끊겼던 57세 여성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지난 2일에는 뮌헨 북쪽 슈로벤하우젠의 한 주택 지하실에서 여성 1명이,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쇼른도르프의 주택에서도 남녀 2명이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