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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도요타·혼다 등 5개사 '품질인증 부정' 파문...日 정부 현장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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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7종·170만 대 부정 확인…'코롤라' 포함

허위자료·에어백 작동 조작 등 여러 방법 동원

혼다·스즈키·마쓰다 등 5개 업체 부정행위 확인

日 정부, 6개 모델 출하정지…대량 리콜 가능성도

[앵커]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들이 무더기로 '품질인증'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규모 리콜이 예상되는데, 일본 정부는 6개 차종의 출하를 정지시키고 현장조사에도 착수했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 국토교통부 직원들이 도요타 자동차 본사로 들어섭니다.

제품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품질인증에 부정행위가 확인되면서 현장 실태 조사에 착수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