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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감사원 "홍남기, 국가채무 전망치 두 자릿수로 축소·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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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재정 여건 등 감안해 최선의 판단 내려"

[앵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국가채무비율 전망치를 실제보다 축소, 왜곡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국가채무비율이 높으면 여론이 악화될 걸 우려해 세자릿수 전망치를 두 자릿수로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게 감사원 발표 내용인데, 홍 전 부총리는 감사 결과를 반박하는 입장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강희연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2060년 국가채무비율이 GDP 대비 64~81% 수준이 될거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