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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여당 "산유국의 꿈 이룰 기회"…야권 "국면전환용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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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가스 발표' 놓고 정치권 설전

[앵커]

정치권은 이틀째 석유 논쟁으로 설전을 벌였습니다. 야권은 '국면전환용'이라며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고, 여당은 산유국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동해안 석유·가스 물리탐사 결과 발표가 '지지율 만회 정치쇼'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김용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실제 그 그릇에 무엇이 담겨있고 얼마만큼 담겨있는지는 나중에 확인을 해봐야 합니다. 장밋빛 발표만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것도 성급한 발표를 한 것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