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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자막뉴스] '나랏돈 빼먹기 참~ 쉽죠'...혈세로 재미 본 공무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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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위, 한 차량이 빠른 속도로 쏜살같이 내달립니다.

잠시 뒤 도로 위로 나온 보수 작업자를 발견하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아보지만,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사고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항상 사고 부담을 떠안고 일하는 도로 보수원이나 급식실 조리 노동자, 방역업무 종사자 등에게는 '위험근무수당'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위험 대가로 국민 혈세를 투입해 지급하는 수당이지만, 권익위 조사 결과 지난 3년여 동안 12개 지자체 940여 명이 수당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