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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올림픽 앞둔 파리…'노숙자' 청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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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130km 떨어진 한 호텔에 수십 명이 몰려들었습니다.

파리시에서 쫓겨난 노숙인과 망명자들이 임시 거처를 찾아온 겁니다.

[사라/ 노숙인]

"(정부로부터) 이동하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사회적 안전망을 요구했지만, 올림픽 때문에 부담이 크다고 하더군요."

[엘리아스 후프나겔/ 복지사]

"올림픽을 앞두고 파리 시내에 있는 모든 노숙자가 경찰에 쫓겨나고 있어요. 당국은 파리시가 망명자 없는 깨끗한 도시로 보이길 원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