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흑곰의 파괴력을 보여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동물원은 현지 시간 1일 '전국 흑곰의 날'을 맞아 모의 캠프장을 설치하고 흑곰을 풀어놨습니다.
곰과 대치하는 걸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곰들은 곳곳을 헤집으며 야영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곰들은 어렸을 때 민가에 난입해 여성 한 명을 다치게 했다가 붙잡혀 동물원에 수용됐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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