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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초유의 현직 대통령 아들 재판…바이든 "무한 신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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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도 겨누는 '사법 리스크'…차남 재판 시작

[앵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마약 투약 사실을 속이고 총기를 구입했다는 혐의인데, 현직 대통령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입니다.

워싱턴 김필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에 출석했습니다.

마약 중독자는 총기 구매가 금지돼 있는데, 관련 서류에 이 사실을 허위로 적고 총을 샀다는 혐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