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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빌라 50채 틀어쥔 '변호사'‥"제발 보증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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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경기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규모 전세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빌라 수십 채를 사들여 방치하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법은 잘 아는 현직 변호삽니다.

남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0세대가 있는 경기도 오산의 5층 다세대주택.

공동현관을 들어가자 복도에 청소도구며 가전제품 등이 버려진 채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습니다.

[서 모 씨/오산 빌라 피해자]
"청소 방문 일지 같은 게 있어요. 작년 9월부터는 안 적혀 있어요. 엘리베이터 고장이 한 3달 정도 방치가 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