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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가짜 가상화폐 채굴기 미끼로 7억 원 뜯어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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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채굴기 관련 투자를 미끼로 7억 원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 1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범죄단체조직과 사기 등 혐의로 29살 총책 A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6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4일까지 가상화폐 채굴기를 구매하면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피해자 69명으로부터 7억 1,2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